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 “안심지하수 신청하고 먹는 물 걱정 끝”

  • 등록 2020.03.09 1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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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수도 미보급지역 먹는물 취약계층에 안전한 물환경 조성
- 음용지하수 무료 수질검사 → 수질기준 초과관정 시설개선 등 맞춤형 지원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020년 상수도 미보급지역 안심지하수 사업 수요주사를 한다고 밝혔다.

 

상수도 미보급지역 안심지하수 사업은 상수도 미보급지역의 음용관정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하고기준초과 관정 이용 가구에 대하여 소독 및 주변오염원 제거 등 맞춤형 지원사업 실시하는 것으로 시·군 지하수 부서에 3월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은 신청자 중 상수도 미보급 여부 등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선정된다선정자에게는 27만원 가량의 비용으로 3(양수능력 30/일 초과 2)마다 검사해야 하는 먹는물 수질검사항목 및 우라늄에 대하여 무료로 수질검사를 하고 수질기준 초과 시에는 관정 소독노후관정 개선 등 맞춤형 지원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용정 도 수질관리과장은 상수도 미보급지역 주민 대부분이 얕은 지하수를 음용하고 있어 질산성질소대장균 등 오염에 노출되기 쉬우나수질관리는 미흡한 실정이라며, “상수도 보급지역에서 지하수를 음용하면서 올해 수질검사를 하여야 하는 도민들은 수질검사도 무료로 받고국가에서 맞춤형 대책까지 마련해 주는 이번 사업을 적극적으로 신청하여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허정태 기자 ds5juz@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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