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민노총 총파업에 따른 가로청소 비상근무 실시

  • 등록 2019.07.01 10:05:40
크게보기

3일부터 사흘간, 신천동, 은행동, 정왕본동, 월곶동 일부 비상근무조 운영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 직영 환경미화원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총파업 참여 통보에 따라 총파업기간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가로청소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도시청결을 유지할 계획이다.

 

현재 직영 환경미화원 61명 중 민노총 조합원은 41명이다. 이들이 오는 3일부터 전원 총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직영 환경미화원 청소구간인 신천동, 은행동, 정왕본동, 월곶동 일부를 비조합 환경미화원 20명과 시흥시청 직원 66명이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주거지역 중심으로 가로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상업지역, 역사, 시장 등 쓰레기 배출이 많은 지역을 우선으로 노면청소차량 5대를 운행하고 비조합 환경미화원이 가로청소를 실시한다. 주거지역에는 시청 환경국 직원을 11개 구역으로 배치해 시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위에 언급된 직영 환경미화원 청소구간 4개동을 제외한 14개동은 변동 없이 기존과 같이 운영될 예정이다.

양복순 기자 ybs6213@hanmail.net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