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계층에 쌀 50%할인

  • 등록 2016.04.22 14:25:42
크게보기

매월 10일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접수


(한국방송뉴스(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정부양곡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지원하는 ‘정부양곡 할인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속초시가 밝혔다.

신청대상자는 속초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 차상위장애인, 장애인연금, 차상위계층확인서 발급대상자)이며 매월 10일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가구원 1인당 매월 10kg를 신청할 수 있으며, 5인 이상일 경우 최대 40kg를 넘지 못한다. 가격은 20kg기준 32,510원으로 정부지원금 16,310원, 자부담은 16,200원이다. 현재 속초시에는 800여가구가 신청한 상태이다.

신청자에 대한 배송은 매월 21일부터 택배회사를 통해 거주지로 직접 배달되며, 대금납부 방법은 기초생활수급자는 매월 지급되는 생계급여에서 공제되고, 그 외 대상자는 동주민센터의 별도계좌로 입금하거나, 동주민센터에 현금으로 납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정부양곡할인사업을 통하여 저소득계층에게 안정적인 쌀 수급은 물론, 정부지원금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만큼 본 사업을 적극 홍보해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주민생활지원실 생활지원팀(639-214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반상헌 기자 bsg4211@hanmail.net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