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정양호 조달청장이 22일(금) 오전 경기도 광주시 소재 ㈜삼명테크를 방문,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해외시장 진출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조달청이 밝혔다.
지난 2000년도에 설립된 ㈜삼명테크는 ‘전기온돌시스템’을 생산하여 러시아, 일본,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2010년에 이어 4월에 추가 기술개발을 통해 정부조달우수제품 지정을 받은 기술우수 중소기업이다.
동 기업은 2014년도에 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기업(G-PASS 기업)으로 선정 된 후 국내·외 전시회 등에 적극 참여하여 ’15년도 한 해 동안 러시아에만 5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기술개발과 수출에 힘쓰는 업계의 노고를 격려하고 “중소기업이 힘들여 개발한 기술을 국내 조달시장에서 적극 구매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