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 및 진행지 연을 위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 등록 2019.03.09 13: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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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참여해요!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치매환자 및 인지 기능이 저하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진행 지연을 위하여 2014년부터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821개소를 운영하고 올해에는 사업 정착화를 위하여 16개소를 지정하여 신청자 227명을 대상으201934일부터 117일까지 총 52회기에 거쳐 치매 쉼터를 운영 할 예정이다.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치매노인이 급증하고, 치매치료관리비 증가로 사회적, 경제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일반인, 치매 고위험군, 경도인지장애자, 재가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단기쉼터, 마을회관, 경로당 등 16개소를 선정하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치매안심센터의 인력이 치매쉼터를 운영한다.

문가 자문을 통해 실제 참여자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운영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미술, 감각, 회상, 음악 등의 각 영역별로 세부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운영된다. 인지훈련 프로그램은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여, 뇌를 다양하게 자극하고, 다른 사람과 긍정적으로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조기 발견을 위하여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진(간이정신상태검사 MMSE-DS), 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로 판정된 경우 진단 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소득기준 충족 시 지정병원에서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치매로 진단받은 경우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는 등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증가하는 치매 유병률과 치매로 인한 사회제적 비용 증가, 치매 가족의 정신적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치매환자 조기 발견에 주력하고, 치매예방 및 인지 기능 악화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근해 기자 kghsamb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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