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철재 동장, 민간위원장 서순진)에서는 지난 26일 저소득가정의 고등학생 신입생 자녀들을 위한 교복 및 책가방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 학기를 맞아 새 출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5명의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교복 및 책가방을 구입할 수 있도록 각 30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되었다.

조철재 매화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2019년에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화동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지역 내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의 손을 내밀 것”이라며 “그분들이 미소 지을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명절맞이 시흥화폐‘시루’지원사업, 저소득층 청소년장학금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음식점, 학원, 미용실 등 10개소의 나눔가게와 협약체결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복지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