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읍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 등록 2018.12.26 03: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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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한용렬기자] 삽교읍 소재 두리왕갈비탕 식당(대표 김기동)에서 40개소 경로당에 각 20kg씩 약 800kg 320만 원 상당 소뼈(국거리)를 전달했다.    


최근 경제 불황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업체가 연말연시를 맞아 국거리용 소뼈를 기부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선물이 됐다.    


김기동 대표는 “연말연시 경로당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사골국물로 끓인 흰떡국을 대접하고 싶었다”며 “직접 음식을 만들어 드리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전했다.    


박영산 삽교읍장은 “대표님이 삽교읍에 전해준 정성과 사랑의 마음을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삽교읍을 만들기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삽교읍에서는 성심의원과 차촌정미소, 수촌리 양흥덕 씨가 백미 160포, 재향군인회에서 백미와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용렬 기자 yang88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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