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시작한 의성군

  • 등록 2018.11.26 17: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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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장날 맞아 전통시장 및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홍보 시작

[의성/김근해기자] 의성군은 22일 의성장날을 맞아 의성전통시장과 시외버스터미널 등을 찾아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운영 홍보에 나섰다.

 

의성군은 지난 10월 신축 의성군보건소를 착공했으며 201910월 말 준공할 예정으로 현재 임시보건소 2층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간호사 5명과 사회복지사 2명등 전문인력과 등록관리팀, 조기검진팀, 가족지원 및 쉼터지원팀, 인식개선홍보팀 등 4개팀으로 운영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

 

또한 동서로 넓게 분포된 의성군은 서부권역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이 많은 실정으로 의료 형평성 논란이 있어 안계면을 중심으로 한 서부지역 주민들의 치매안심센터 이용 편의를 위해 11월말까지 안계보건지소내 기억키움 단기쉼터를 설치해 치매예방에 있어 환자등록 및 관리, 가족지원환자쉼터, 13시간 주간 돌봄 서비스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의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 발견부터 시설입소까지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함으로써 가족돌봄에 대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근해 기자 kghsamb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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