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동 맞춤형복지팀, 치매어르신 사례관리 실시

  • 등록 2018.11.14 17:56:26
크게보기

[김포/김국현기자] 사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승배)가 복지대상자 사례관리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한 치매 어르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관리를 진행 중이다.

 

경증 치매로 장기요양등급을 받아 가정 내 방문요양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던 이 어르신은 최근 증상이 심해져 스스로 신변 관리가 되지 않아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웠다.

 

이에 사우동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이 장기요양기관에 입소할 수 있도록 등급 재판정을 신청하고 사례관리 사업비를 지원해 장기요양기관에 긴급 입소 조치했다.

 

또한, 어르신이 거주했던 집은 김포지역자활센터의 깔끄미 사업을 통해 방역, 소독 등 청소를 실시하는 등 개선했다.

 

현재 해당 어르신은 시설에서 적절한 요양서비스를 받으며 적응하고 있다.

 

유승배 사우동장은 맞춤형복지팀이 신설 돼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치매어르신 관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면서 신속한 사례관리로 어르신의 안전 확보와 삶의 질을 보장하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우동 맞춤형복지팀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해 어르신 집의 정리 및 사후관리를 논의할 계획이다

김국현 기자 kkh11112003@naver.com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