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군․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역량강화 워크숍’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읍면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강화와 복지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예향 성악 공연을 시작으로 협의체 유공자 표창,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 장을진 주무관의 민관협력에 대한 특강, 창녕군 김선희 팀장의 ‘지역복지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의 강의로 이어졌다.

특강이 끝난 후에는 12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2018년 성과보고 발표 및 분임토의를 통해 이웃을 위한 다짐을 해보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군과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지원을 위한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증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규희 민간위원장은“최근 마을공동체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민간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으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