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문화체육부지사’로 직책명 바꾼다

  • 등록 2018.09.30 20: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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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일부터 변경…정무에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사무 수행 -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민선7기 도정 방향에 맞춰 101일부터 정무부지사 직책을 문화체육부지사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직책명 변경은 문화·예술을 중시하는 품격 있는 도시 구현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등 도지사의 정책적 의지를 반영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해 결정했다.

 

법적 근거는 최근 도의회 임시회 때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에 직책명 변경을 반영하며 마련했다.

 

이에 따라 나소열 부지사는 101일부터 문화체육부지사라는 공식 직함을 갖고, 도의회 관련 업무를 비롯한 정무 분야 사무, 언론 및 홍보 관련 사무 등 기존 정무부지사 고유 사무와 함께,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사무를 추가 수행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문화체육부지사라는 직책명은 정신적 측면이 큰 문화와 신체적 측면인 체육을 통합해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명칭으로, 도가 지향하는 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용렬 기자 yang88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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