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면 상몽리 주민, 꽃밭 가꾸며 마을 간 경계 허물어요

  • 등록 2018.09.04 10: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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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몽 1‧2리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꽃밭이 마을 화합의 장소로 거듭나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고덕면 상몽12리 주민들이 힘을 합쳐 일군 마을 꽃밭(상몽리 212-11 일원)이 지역의 화제다.

 

지난 6월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상몽 12리 주민들이 모여 흙을 다지고 꽃씨를 심고 풀을 매 가꾼 마을 꽃밭의 이름은 주민 화합의 장이다. 마을 꽃밭이 상몽1리와 상몽2리 경계에 위치해 있어 마을 구분 없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면적은 500(150)으로 코스모스, 국화 등이 식재됐다.

 

주민들의 동의 하에 조성된 마을꽃밭은 마을 미관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견고히 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마을꽃밭 만들기를 제안한 김혜정 씨(50, 상몽2)동네 사람들끼리 우리들의 공간을 자발적으로 만들었다는 데에 뿌듯함을 느낀다”’무엇보다 함께 했다는 기쁨이 가장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용렬 기자 yang88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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