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재활용품 수거·처리 문제없다“

  • 등록 2018.05.06 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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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 파란운동화 신고 하남환경기초시설 현장점검...

[하남/박성철기자] 오수봉 하남시장은 3 일 재활용품 수거 · 처리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하남환 기초시설을 방문 . 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스티로폼 · 비닐류 등의 처리과 정을 보고 받고 , 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

이번 점검은 최근 재활용 쓰레기 수거 파장이후 , “ 재활용 쓰레기 대란에 대응하고 있는지 ?”, “ 이에 대한 문제점 및 애로사항은 없는지 ?” 등을 재점검 하고자 실시했다 .


오 시장은 현장에서 작업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 지난달 재활용품 쓰레기 ( 스티로폼 · 비닐류 ) 대란 시 수거 · 처리에 발 빠르게 대처해 란을 피할 수 있었는데 , 앞으로도 재활용품 수거 · 처리에 만전을 기 해줄 것 당부했다 .


또한 , 이날 환경기초시설 견학중인 공무원들에게 , “ 최근 전국적으로 슈 된 재활용품 수거 · 처리과정 견학을 통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환경보호에 적극 앞장서는 계기가 되고 ,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라 고 지시 했다 .


현재 전국 지자체에서 잉코트 , SRF 제조 시설을 직접 운영하는 시군은 거의 없으며 , 시는 1 일 평균 스티로폼 0.6 , 비닐류 2.8 톤을 수거 처리 중에 있다 .


한편 , 지난달 1 일부터 재활용품 단가 하락에 따라 재활용업체가 공공주택 단지 내 재활용 쓰레기 ( 스티로폼 · 비닐류 ) 의 수거 불가 통보로 전국적으로 쓰레기 대란이 발생했으나 , 하남시는 재활용 쓰레기 전량을 자체 처리 하기로 결정 . 타 시군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

박성철 기자 psc4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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