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마을에 나타난 ‘베네치아’ 풍경

  • 등록 2018.05.01 17: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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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오부면 대형벽화로 마을 환경정비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오부면 대형벽화로 마을 환경정비



조용한 산골마을에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표현한 대형벽화가 그려져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산청군 오부면은 농협하나로마트 오전지점 옆 창고건물 외벽에 대형벽화를 그려 마을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벽화는 20여년 전 오부면 일물마을로 귀촌한 공영석·서원정씨 부부가 함께 그렸다.



벽화는 베네치아의 이국적인 건물들과 운하를 따뜻한 색감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오부면 관계자는 “조용한 시골마을에 화사한 벽화가 그려져 주민들도 반기는 분위기”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오부면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인용 기자 inyong8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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