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박성철기자]양평군은 자전거도로 이용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도로 이용자 안전사고 발생률 증가에 대비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대응 할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에 설치된 구급함 내 부족한 의약품을 비치했다.
국토종주 남한강 자전거도로 양서면부터 개군면까지 33㎞구간에 설치된 구급함은 총17개소가 마련돼 있으며, 이에 군은 자전거도로 이용자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할 수 있는 식염수, 거즈 등 구급함 내 부족한 의약품을 비치했다.
군 관계자는 “남한강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자전거이용자의 사고예방도 중요하지만 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후속 조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양평군을 방문하는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자전거레저특구로써 자전거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