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치매파트너즈 양성교육 실시

  • 등록 2018.04.09 16: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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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9일 예산군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종합복지관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광역센터장 이석범 교수를 초빙해 치매예방관리 및 치매파트너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즈 교육은 고위험군 독거노인 치매예방 관리 사업의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하기, 응원하기, 정보전달하기 등 심리적 공감까지 교육해 지역사회가 원하는 심리적 전문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는 관내 독거노인 1013명을 관리하는 생활관리사로 치매 검진 사각지대의 대상자에 대한 돌봄 대책을 수립해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달 23일에는 음악·운동·놀이·웃음치료·공예 등 각 분야의 전문 강사 35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즈 교육을 실시해 강사들이 각 분야 교육을 할 때 치매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최승묵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보건사업도 차원을 달리해야한다지역주민과 가깝게 소통할수 있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산군보건소는 올해 8월 보건소 신청사 5층에 '치매안심센터' 정식 개소를 앞두고 있다.

한용렬 기자 yang88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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