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특별경계근무 ▷초동대응을 위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확립, ▷의용소방대 등 산불예방 홍보예방 전개, ▷대형산불 대응태세 및 유관기관과의 대응체제 유지를 실시해 산불예방순찰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앞산 고산골 등 주요 등산로 7개소에 차량 28대, 인원 114명의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등산객을 상대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동시다발적인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산불진화헬기가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구·군청 관련부서와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대형산불 조기 진압태세를 구축한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봄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 원인은 등산객 담뱃불, 성묘객이 피우는 촛불 등 사소한 부주의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