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청명 한식 대비 특별경계근무 실시

  • 등록 2018.04.04 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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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7일까지 114명 소방대원, 청명 한식 대비 산불 특별경계근무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청명(4월 5일)과 한식(4월 6일)을 맞이하여 공원묘지 및 주요 등산로에 성묘객과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4월 4일부터 7일까지 청명 한식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초동대응을 위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확립, ▷의용소방대 등 산불예방 홍보예방 전개, ▷대형산불 대응태세 및 유관기관과의 대응체제 유지를 실시해 산불예방순찰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앞산 고산골 등 주요 등산로 7개소에 차량 28대, 인원 114명의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등산객을 상대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동시다발적인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산불진화헬기가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구·군청 관련부서와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대형산불 조기 진압태세를 구축한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봄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 원인은 등산객 담뱃불, 성묘객이 피우는 촛불 등 사소한 부주의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희 기자 kbo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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