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서 호국영령 전공비 건립 제막식 열려

  • 등록 2018.03.31 10: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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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수훈자회…신안면 소재 참전기념공원서

[산청/송인용기자] 6.25 한국전쟁과 월남전 참전 용사들의 호국정신과 위상을 기리기 위한 전공비가 산청군에 건립됐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산청군지회는 30일 오전 신안면 외송리 소재 참전기념공원에서 호국무공수훈자회 전공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유관기관 단체장과 보훈단체장, 무공수훈자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전공비는 9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높이 8.75m 규모로 건립됐다.



장재철 무공수훈자회 산청군지회장은 “수년간 회원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전공비 건립이 마무리 돼 기쁘다”며 “오늘 제막된 전공비가 충의정신의 상징으로 자리잡아 자라나는 후손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깊이 새기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인용 기자 inyong8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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