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부산대학교 병원 부산지역 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가 공동으로 부산지역 시민들에게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여 암조기 검진율 향상과 조기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1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3월 12일부터 3월 22일까지 시청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서 암 정보안내를 위한 패널을 전시하고, 3월 13일에는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조기검진 중요성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3월21일에는 제11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기념식은 아미동 부산대학교 병원 R동 13층 대강당에서 △국가 암 사업 유공자 표창 △기념사 △국민 암 예방수칙 낭독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 앞서 부산대학교 병원내 성산홀에서는 암환우 및 행사에 참여하는 일반인들이 암에 대한 각종 정보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암예방 건강식단 및 레시피 제공 △짠맛 미각 판정 테스트 △암예방 칼라푸드 전시 및 시식회 △유방자가검진 실습 △일산화탄소 측정등 정보부스 운영등의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3월25일에는 유방암 예방홍보를 위한 ‘핑크 런 마라톤대회’를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개최하며, 3월 29일에는 부산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암관련 기관 및 단체, 구·군 보건소 관계자 합동으로 광복동 일대에서 암예방 및 조기검진 홍보를 위한 거리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암조기 검진에 대한 중요성과 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 등을 홍보하기 위해 제11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