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방문

  • 등록 2018.03.10 0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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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지난 8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원장 최구식)을 방문했다.

[산청/송인용기자]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한 대행이 남명 사상을 국가정신으로 발전키 위한 사업과 연수계획을 청취하고, 시설물 전반과 생활관 신축예정지를 점검하기 위해 연구원을 찾았다고 9일 밝혔다.

경남도는 경남 대표 조선시대 큰 스승인 남명선생의 실천정신과 유교 선비문화를 범국민적인 시대정신으로 널리 보급시키기 위해 ‘경상남도 선비문화 진흥조례’를 제정하고, ‘남명 선비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적극 펼치고 있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이에 발맞춰 청소년 인성함양 및 공직자 청렴교육 등 정신문화 대표성지로 차원 높은 남명 정신 확산과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 대행은 “남명정신은 경남정신, 국가정신의 지표”라며 “선비문화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경남의 위상과 정신적 가치를 높여 나가는 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인용 기자 inyong8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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