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추진 계획

  • 등록 2017.11.18 09: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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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부터 도내 전 학생 대상 무상급식 지원 전면 추진
▷ 재원 분담비율 등은 시·군, 교육청과 논의하여 추후 확정 예정

[전북/김동현기자] 전라북도는 ’18년부터 시·군, 도 교육청과 협의하여 고등학교를 포함한 전북도내 학교 무상급식 지원을 전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1년 초등학교, 2012년 중학교에 무상급식지원을 도입한 이래, 7년만에 도내 632개 학교, 약 21만 명, 전 학생이 무상급식 지원의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고교 무상급식 실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일부 시·군에서 개별적으로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추진함에 따라, 시·군 간, 도·농 간 고등학교 무상급식 차등지원이 우려되는 상황을 종식하기 위함이다.


전북도는 그동안 무상급식 지원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원단가를 ’17년, ’18년 2년 연속 200원을 인상하였고, 고등학교 급식지원의 추진을 검토해왔다.

김동현 기자 kdh645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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