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 날 기념 캠페인 전개

  • 등록 2016.04.06 13: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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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뉴스(주)) 지난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공용터미널 및 고흥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생명 존중 및 정신장애 편견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고흥군이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동시에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통해 자살, 스트레스,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4월 4일인 “정신건강의 날”은 모든 정신장애인은 위험하다는 사회적 인식과 편견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작된 것으로, “4”라는 숫자를 액운이 따른다고 생각해 기피하는 잘못된 편견을 없앤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정신과 마음이 건강한 고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8년부터 정신장애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반상헌 기자 bsg4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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