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선거에서 김광환 중앙회장 재선

  • 등록 2017.06.01 10: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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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 409명 투표, 308표 획득
김광환 회장 “희망의 동반자 되겠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 제8대 중앙회장에 선거에서 김광환 후보가 당선됐다.

지장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3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선거 결과 김광환 후보가 중앙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중앙회장 선거는 김광환, 조향현 후보의 양자대결로 치러졌다. 선거는 대의원 422명 중 409명이 참여했으며 김광환 후보가 308표를 획득했다.

김광환 당선인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장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의 희망의 동반자로서 협회와 장애인복지 발전을 이끌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김광환 당선인은 △중앙회 운영의 투명성 강화 △중앙회장 소환제도 마련 △지방조직의 운영지원 방안 마련 △장애인 의회정치대학 운영 △지체장애인 종합연수원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김광환 당선인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 제7대 지장협 중앙회장에 이어 향후 4년간 제8대 중앙회장으로서 활동하게 됐다.

◇제8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프로필
 
국립 강릉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석사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회장
제7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최승순 기자 ikbn.biz@ikb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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