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실수요자를 위해 2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 등록 2017.01.25 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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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2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 11월 이후 보금자리론의 원가 역할을 하는 국고채(5년물) 금리의 상승으로 조달비용이 오른 것을 감안하면 금리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나, 최근 4%에 가까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수준 등 국민의 이자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현재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금리 결정과 관련 보금자리론이 서민·중산층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되는 점 등을 고려해 국민의 이자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금리를 동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정책모기지 공급을 위해 금리 추이, 시장 변동성 및 서민층 이자부담 등을 감안해 금리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한규 기자 khk21art@ikb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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