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시행한 2016년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2월 30일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수상한 시상금 5백만 원 전액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였다.
이번 시상금(5백만 원)은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직원들의 자발적 의견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으며 올해 들어 지역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기부한 사례로 남게 되었다.
한편, 대구도시철도는 지난해 12월 미소친절대회 시상금 100만 원도 기부하는 등 매년 꾸준히 시상금 전액으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이번 재난관리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도시철도 안전관리체계를 더욱더 완벽하게 운영하여 시민에게 안전한 도시철도로 다가가고, 지방 공기업으로서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와 후원 등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