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강원도와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세계인의 겨울축제 전략상품 발굴·육성 지원사업」성과발표회를 12월 20일(화),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기업 50개사(`16년 30개, `14~15년 20개) 및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개발된 전략상품에 대한 실질적인 판로 지원을 위하여 대형 유통업체 MD를 초청하여 참여기업과 1:1 구매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이 사업은 강원도와 강원중기청이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성능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디자인개발, 시제품제작, 기술개발(R&D)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84건의 제품개발 및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여 도내기업 제품의 품질제고에 기여하였고, 특히 ㈜푸른솔푸드(대표 조남숙,정선)는 16년 GTI(속초) 박람회에 참가하여 수출상담 5건(중국3, 일본2)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개발된 전략상품은 동계올림픽 G-1년 행사기간(`17.2월)중「강원도 상품관」에서도 홍보, 전시 판매할 계획이며, 올림픽 기간 중에도 강원도특산품 판매장을 개설하여, 올림픽 손님에게 홍보 판매할 계획이다.
도 기업지원과장(윤승기)은 내년에도 10억원(국비5, 도비5)을 확보하여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 성능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판로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