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전체 가정 확대

  • 등록 2016.10.10 15: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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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기준 폐지, 소득하위 계층 지원금·횟수 증가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김제시보건소에서는 저출산 보완대책 일환으로 지역 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한다.

이번 확대 지원은 전국가구 월 평균소득 150%이하에게만 지원하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이 가구별 소득기준에 따라 모든 계층에게 차등 지원된다.

이와 관련 2인 가구 월평균소득 583만원 초과하는 가정은 인공수정 20만원 3회, 신선배아 100만원 3회, 동결배아 30만원 3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2인 가구 월평균소득 316만원 이하 가구는 신선배아 시술지원 횟수가 3회에서 4회로 늘어나고 지원금도 회당 19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상향됐다.

박래만 보건소장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이 확대되는 만큼 많은 난임부부 들의 부담이 줄어 저출산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홍규 기자 choe@ikb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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