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비수도권 중소기업이 전문 기술인력을 채용해 3개월 이상 고용할 경우 채용 비용을 기업당 최대 1000만 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인력 채용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해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기술인력 확보 부담을 낮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술개발과 품질개선, 신제품 개발 등 혁신 과정에서 전문 기술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를 반영해 마련됐다.
이에 중기부는 민간 전문기관(채용대행·헤드헌팅)을 활용한 채용을 지원해 기업이 필요한 기술인력을 보다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순 인력 충원을 넘어 기업 내부에 기술역량을 축적하고, 이를 지속적인 혁신과 사업화로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이 채용정보 현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3.10.30 (ⓒ뉴스1)
기업이 일정 자격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인력을 채용대행 업체를 통해 신규 채용하고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채용에 소요된 비용을 기업당 최대 1000만 원 한도로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총 지원 규모는 10억 원이며 정부 지원 비율은 75%이다.
특히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소재 기업에는 5~10%포인트의 우대 지원이 추가 적용된다.
사업 세부 내용은 4월 20일부터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과 혁신바우처 플랫폼(www.mssmiv.com)에 공고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날부터 5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관련 문의는 중기부 지역혁신정책과(044-204-7588)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055-751-9523)으로 하면 된다.
권순재 중소벤처기업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지역 중소기업이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시점에 적합한 기술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기업의 채용 부담을 완화하고 내부 기술역량 축적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정책과(044-204-75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