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가 다이노키즈월드를 새 단장해 겨울방학 아이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익산시는 오는 2월 3일부터 다이노키즈월드 실내외 놀이체험시설을 재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재개장의 가장 큰 변화는 놀이시설 구성이다. 기존 공룡 조형물이 있던 공간에 '스텝업', '천국의 계단', '파라볼릭 슬라이드' 등 체험형 놀이기구 3종을 새롭게 설치했다.
스텝업은 바닥에 빨간색·파란색·녹색 등 다양한 조명이 순차적으로 점등되며, 제한된 시간 안에 지정된 색만 밟아 이동해야 하는 놀이기구다. 놀이를 통해 순간 판단력과 집중력, 순발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
천국의 계단은 단계별로 점점 높아지는 발판을 올라 정상에 도달한 뒤 하강하는 체험형 시설로, 균형 감각과 도전 정신을 함께 기를 수 있다. 아이들이 스스로 두려움을 극복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파라볼릭 슬라이드는 전용 장비를 착용한 뒤 손잡이를 잡고 높은 지점까지 올려졌다가, 손을 놓는 순간 급경사를 따라 빠르게 내려오는 놀이기구다. 짜릿한 속도감과 스릴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활동적인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놀이기구 설치뿐만 아니라 자판기 등 편의시설을 보완해 보호자와 아이 모두가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환경을 개선했다.
시는 재개장을 기념해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이노키즈월드 실내외 놀이시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뒤 매표소에 인증하면, 익스트림 슬라이드 1회 무료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놀이시설은 안전한 운행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50분씩 하루 6회 운영되며, 놀이기구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특히 반복적인 안전 교육과 전문기관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개장 이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라며 "다이노키즈월드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이자, 가족이 함께 찾는 체험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