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월 29일 ㈜카리와 '친환경 고부가 화학제품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리는 2023년 설립된 기술혁신 기업으로, 자체 특허기술을 통해 이차전지공정 부산물인 고농도 염폐수를 원료로 하여 화장품·의약품 원료, 탈염제, 탈취제 등 고부가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사업은 산업간, 기업간 경계를 허물고 자원의 생태적 특징을 활용하여 관련 산업생태계 전체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협력 모델인 '크로스 밸류체인 모델'의 대표 사례로 볼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리는 새만금산단에 총 3,080억원을 투자하여 약 1만평 규모의 고부가 화학제품 제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며, 투자 단계별로 순차적으로 12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투자는 새만금산단 내 첨단 제조기반을 확충하고, 이차전지 순환경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만금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 유치와 투자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판채 ㈜카리 대표는 "새만금에서 추진하는 이번 투자를 통해 고부가 화학제품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새만금산단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카리의 투자가 산업간 가치사슬을 교차 연계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시너지효과와 신규 가치를 창출하는 '크로스 밸류체인 모델'의 대표 사례인 만큼, 관계 법령 및 인허가 절차 준수를 전제로 투자 이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에서 제기되는 제도적 과제는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규제개혁을 통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