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30년까지 10대 전략 핵심광물 재자원화 20% 달성

  • 등록 2026.01.08 16: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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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자원화 산업, '폐기물 처리'→'핵심광물 제조 산업' 전환
"재자원화 산업 육성정책 적극 추진"…관련 법·제도 정비
산업통상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업통상부가 재자원화 산업을 폐기물처리가 아닌 핵심광물제조 산업으로 인식을 바꾸고, 2030년까지 10대 전략 핵심광물 수요의 20%를 재자원화하기 위한 기반을 본격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2024 인터배터리(INTER BATTERY)' 고려아연 부스에 배터리 생산 및 재활용 과정을 표현한 전시물이 전시돼 있다. 2024.3.6 (사진=연합뉴스)


한편 국가데이터처는 산업부가 국가데이터처,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함께 개발한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특수분류를 이날 고시했다.

 

핵심광물 재자원화는 국내 산업으로 핵심광물 공급망을 확충하는 중요한 산업임에도 표준산업분류상 제조업(C), 폐기물 처리원료 재생업(E) 등으로 나뉘어 있어 산업실태 파악과 통계 구축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제정으로 산업부는 재자원화 산업의 실태조사와 체계적 통계 기반을 마련해 산업의 취약점을 발굴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핵심광물 재자원화 시설·장비 지원사업에도 특수분류에 포함된 기업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또한 관계부처와 협의해 재자원화 기업의 산단 입주를 지원하고 폐기물 규제를 완화하는 등 관련 법·제도를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나라 재자원화 기업은 200여 개 수준으로, 일부 대기업 외에는 대부분 기업규모가 크지 않고 대상 품목도 폐배터리, 폐촉매 등 일부 품목에 치중돼 있다.

 

산업부는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규제 개선 등을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윤창현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재자원화 산업 특수분류 제정은 재자원화 산업이 핵심광물제조 산업으로 인정받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재자원화 산업 육성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재자원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핵심광물 공급망 내재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산업통상부 광물자원팀(044-203-5255)

문종덕 기자 lms57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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