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 「2025년 자활 가족의 날」 개최

  • 등록 2025.12.13 19: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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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의 꽃 함께 피워요”
- 자활분야 유공자 표창, 자활사업 평가의 시간 가져 -

[경산/김근해기자]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손석기)는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함께 11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2025년 자활 가족의 날』을 개최하며 자활사업 참여자의 성장을 격려하고 자립 의지를 높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경산시 자활사업 성과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다양한 자활근로사업단의 현장 모습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자활사업 참여자 2명 및 저소득층 자립‧자활에 기여한 자활센터 종사자 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참여자들의 사기 진작 및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한국AI융합교육연구소 이상현 강사를 초빙, “소통하는 말하기와 설득 스피치”를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 및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여 열띤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01년에 설치된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는 현재 14개 자활근로사업단, 2개 자활기업을 통해 180여 명의 자활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참여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여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자활 지원 모델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오늘에 머무르지 않고 더 나은 내일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2026년 병오년을 맞이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고 힘찬 에너지로 도약하시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근해 기자 kghsamb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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