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일 『2025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5일 『2025년 경상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성과대회』에서도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번 수상은 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사업 추진 평가 결과로 경산시는 취약계층 맞춤형 알레르기 관리, 전통시장 기반 주민 밀착형 심뇌혈관 건강 측정·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토피·천식 예방 분야에서 ▲안심학교 중심 예방 교육 및 질환 모니터링 체계 구축 ▲알레르기질환 자조 교실(A·A 예방팀) 운영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보습제 지원을 통한 노인성 피부건조증 완화 사례 등이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우수사례로 추진한 ‘노인성 피부건조증 완화 사례’는 생활환경 중심의 알레르기질환 예방 관리 체계를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분야에서는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록 및 관리 ▲보건진료소와 연계한 고혈압·당뇨 자가 관리 프로그램 운영 ▲전통시장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 ▲취약지역 대상 찾아가는 혈관 튼튼 건강 튼튼 교실 ▲당뇨합병증 검사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접근 전략을 통해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인식 제고와 건강수치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우수사례로 추진한 ‘전통시장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은 지역 밀착형 공간인 전통시장을 찾아가는 건강 현장으로 전환하여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였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두 개의 사업 분야에서 동시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과 지역사회, 보건소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와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 건강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