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18일 예산초등학교에서 ‘세계 아동의 날’(매년 11월20일)을 기념해 어린이 유인 예방 안전문화 캠페인과 연계한 아동권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4대 권리 중 하나인 ‘보호권’ 증진을 중심으로 어린이 유인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에게 예방 안내 팸플릿과 홍보물품 호신용 경보기를 배부해 위기 상황에서 즉각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의 아동 보호 인식 향상에도 기여했다.
또한 군은 지난 17일부터 5일간 관내 전광판을 통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홍보 포스터를 송출하고 있으며, 18일에는 영유아 인형극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동권리 증진 분위기 확산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