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와 함께하는 ‘사랑의 도시락’확대운영 양해각서 체결

  • 등록 2025.03.15 21: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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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드림스타트(이하 드림스타트)와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가 '2025년 사랑의 도시락 "주말에 뭐 먹니?"' 사업의 확대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4일 체결하였다.

 

드림스타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대상이었던 15가정에서 17가정으로 지원이 확대되어 더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와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는 2020년 8월부터 현재까지 식생활 취약 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및 영양교육 사업을 함께 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월드비전은 국내에서 아동 구호 사업의 하나로 ▲꿈 지원 사업 ▲위기 아동 지원 사업 ▲식생활 취약 아동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매년 14명에게 월 10만 원씩 정기후원을 이어오고 있고, 난방비 및 여름나기 지원 사업으로 가정당 20~30만 원을 후원하고 있다. 이외에 주거비 및 의료비도 수시 지원하고 있다.

 

시 아동정책과 이영란 과장은 “식생활 취약 아동들이 맛있고 영양 가득한 식사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월드비전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협력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군산시드림스타트와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창 기자 insik23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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