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선유도 인근 해안가서 80대 남성 숨진 채 발견돼... 군산해경, 수사에 나서

  • 등록 2025.02.15 0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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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는 지난 14일 오전 9시 24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인근에서 A씨(80대, 남)의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선유도 인근 해안가를 청소하던 환경 미화원이 남성의 시신을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인근 병원으로 시신을 옮겨 지문 확인 등 신원확인을 하였으며, 어제 선유도에서 발생한 연락두절자인 A씨의 시신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A씨는 어제(13일) 밤 9시 6분경 선유도를 방문한 남편이 연락이 닿질 않는다며 아내인 B씨가 경찰에 신고하였고, 해경은 육상순찰팀을 꾸려 해안가 일대를 집중 수색한 바 있다.

 

해경은 인근 폐쇄회로(CCTV) 확인 및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 조사할 예정이다.

김주창 기자 insik23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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