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월명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효)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기수)가 11일 관내 저소득 의료취약계층 40가구에 영양제(유산균)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을 받게 된 저소득 의료취약계층은 ▲복지사각지대발굴 및 복지대상자 모니터링 ▲매월 2차례씩 운영 중인 ‘월명건강데이’에서 기초검진 및 건강 상담을 거쳐 건강 및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영양 취약 지원 대상자들을 방문했다. 이후 영양제를 전달하며 복용 방법을 설명한 위원들은 면역력 향상과 건강을 챙기도록 거듭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반기 특화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액 중 월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된 금액으로 진행되었다.

임기수 민간위원장은 “영양제 지원으로 취약계층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월명동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영효 월명동장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특화사업 덕에 관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필요에 맞는 다양한 해택을 지원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