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새단장 서울페이+에서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2024.04.29 14:45:00

-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서울페이+ 앱에서 3일(1개 구)·7일(4개 구)·8일(10개 구) 발행
- 상품권 수요 많은 가정의 달, 가계경제 보탬 위해 15개 자치구 1,880억원 판매
- 상품권 구매 시 자치구별 발행 일정 확인과 서울페이+ 앱 사전 설치 필수
- 서울시, 6월 중 광역상품권 발행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지역상권활성화 기대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880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지난 22일 새롭게 선보인 ‘서울페이플러스(+)’ 앱 출시 이후 첫 판매다.

 

시는 5월이 선물 구매 등 상품권 수요가 많아지는 시기로 가계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5월 3일(금)·7일(화)·8일(수) 3일간 자치구별로 지역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페이+를 통한 원활한 상품권 구매가 이뤄지도록 5월 3일(금)부터 순차적으로 발행할 예정으로 발행 첫날에는 동시 접속자 관리와 상품권 구매를 위한 계좌이체·카드 결제 점검이 필요함에 따라 1개 자치구를 우선 발행할 계획이다.

 

5월 3일은 10시에 성동구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며, 5월 7일에는 9시 강남구를 시작으로 15시 강북구 등 총 4개 자치구가 발행하고, 5월 8일에는 9시 용산구를 시작으로 18시 관악구 등 총 10개 자치구가 발행한다.

 

상품권을 구매·사용하기 위해서는 신규 서울페이+ 앱을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사전에 내려받아야 하며, 계좌이체 또는 카드결제를 위해 계좌 등을 미리 등록해 놓아야 상품권 구매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신규 서울페이+ 앱 검색시에는 반드시 ‘서울사랑상품권’, ‘서울페이’, ‘서울페이플러스’로 검색하여 공식 서울페이+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여야 하며,

 

최근 신규 출시한 서울페이+앱으로 상품권 구매와 사용이 통합됨에 따라 기존 서울페이+와 연계 사용되던 ‘신한쏠뱅크’,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쏠페이’ 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공식 앱(설치필요)

기존 앱(사용안함)

사 용 불 가

서울pay+

()서울pay+

신한쏠뱅크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쏠페이

 

아울러, 이번에 발행하는 자치구 상품권은 상품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상품권 월 선물 받기 한도를 150만 원으로 설정해 건전한 상품권 유통을 도모할 계획이다.

 

상품권 선물하기를 이용한 고액 결제 등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상품권 수령 한도를 설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면 기존에는 보유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없이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광역상품권은 월 100만원, 자치구 상품권은 월 150만원 이상의 상품권은 수령 할 수 없다.

 

시는 서울시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광역상품권은 6월 초 발행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서울페이+ 앱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고객센터(☎1600-6120)를 상시 운영한다.

 

최선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금번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새로 출시한 서울페이+ 앱을 통해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기문 기자 pgm0113@naver.com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