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장관, 합성마약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 출범회의 참석

  • 등록 2023.07.09 15: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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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박진 장관은 7.7(금) 안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국 국무부 장관이 주최한 「합성마약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장관급 화상회의*에 참석하였다.

* 동 회의에는 우리나라 외 50여개국 장관 및 국제·지역기구 고위급 인사가 참석했으며, 결과문서로 “합성마약에 대한 글로벌 대응 가속화 및 강화에 관한 장관급 선언” 채택

  

회의 참석자들은 합성마약의 불법제조·유통, 오남용과 이로 인한 부정적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박 장관은 합성마약의 확산으로 약물 관련 피해가 증가하고 있음에 주목하고, 합성마약의 퇴치를 위한 국제사회의 대응 노력을 조율하기 위한 동 연대의 출범을 환영한다고 하였다.

  

박 장관은 국내에서는 특히 청년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고 있다고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대응 노력으로 ▴공급망 차단 강화 추진, ▴의료용 마약류 관리 강화 및 ▴치료 및 재활 프로그램 증진 등을 소개하였다.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협력하에 합성마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국현 기자 kkh111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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