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농식품부는 밀콩잡곡 등 주요 밭 식량작물*의 생산과 수요확대 등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 및 자급률 제고를 위해 「밭 식량산업 중장기 발전대책」을 발표했다.
쌀은 공급 과잉 구조인 반면, 밭 식량작물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식량자급률의 저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외 여건변화를 고려한 새로운 5개년 중장기 발전대책(2016년 ~2020년)을 마련했다.
쌀을 제외한 맥류(밀, 보리), 두류(콩), 서류(감자고구마), 잡곡은 정부가 그간 발전대책 발굴을 위해 연구기관 전문가, 생산자단체 및 식품유통업계 관계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대책은 5년후 밭 식량작물의 생산량을 570천톤에서 819천톤으로 확대하고, 자급률은 10.6%에서 15.2%로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수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