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월곶면 민방위 대피시설 및 경보시설 점검

  • 등록 2022.10.15 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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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발령체계 확립 및 주민대피시설 평시활용방안 등 살펴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시장 김병수)는 지난 12일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과 합동으로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 및 무력시위 비행 등 도발 수위 고조에 따른 비상대비태세 강화 및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김포시 월곶면 민방위 대피시설 및 경보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 중에는 유사시 경보시설을 통한 신속한 상황 전파 등 ‘경보 발령체계 확립’과 ‘주민대피시설 평시활용방안’, ‘내·외부 환경 등 운영·관리 실태’ 등에 대한 전반적인 확인 작업이 이뤄졌다.

김포시는 주민 대피 및 안전 등을 위해 190개의 대피시설과 57개의 비상급수시설, 20개의 경보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하시설물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통진읍과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에는 22개 정부지원 대피시설을 구축,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비해 시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민방위 시설장비 관리 등 비상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비상시 행동 요령과 대피시설 위치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안전디딤돌 앱 설치와 활용에 대해 언론 협조 및 주민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국현 기자 kkh111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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