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첫발을 내딛다

  • 등록 2022.04.29 17: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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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추진위원회 1차 협의회 실시,
- 지역주민 중심의 다양한 주체로 구성하여 월 1회 이상 운영,
- 지역 이주 및 전·입학 문의 사회관계망서비스(네이버 밴드) 운영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도교육청, 의령군-화정초, 고성군-삼산초, 거창군-북상초와 함께‘2022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첫걸음으로 사업지별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추진위원회는 지역 사회와 학교의 여건과 특색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군과 학교, 지역사회 중심의 다양한 주체로 구성했다. 지역별로 차이는 있으나 새마을협의회 회장, 군 담당 과장과 학교장, 면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고 군의원, 교육지원청 담당, 학교운영원회, 동창회장, 학부모, 이장협의회 회장 및 마을 이장, 주민자치회 등 지역주민 중심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1차 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월 1회 이상 운영하며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의령군은 지난 21일, 고성군은 22일, 거창군은 29일 1차 협의회를 가지고, 구체적 사업 계획 및 운영방향 안내, 사업추진위원회의 기능 및 역할, 행정협의체 구성⸱운영, 이주민의 지속적 유도 방안, 지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빈집수리 및 임대, 임대주택 건립,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 마을 정주여건 개선 등의 사안을 협의했다.

 

한편, 경남도와 도 교육청은 지역별로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 지역 여건이나 빈집이주, 임대주택 공급 계획, 일자리, 귀농·귀촌 지원, 향후 사업 추진 일정 등 이주를 희망하는 학부모들이 사업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네이버 밴드)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관심 있는 학부모는 누구나 해당 밴드에 가입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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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화정초]

[고성군-삼산초]

[거창군-북상초]

 

임대주택∙빈집 입주와 일자리 문의 등과 관련해서는 의령군(055-570-2142), 고성군(055-670-2613), 거창군(055-940-8882)에 문의하면 되고,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등과 관련해서는 화정초(055-572-4068), 삼산초(055-672-7023), 북상초(055-942-5004)에서 안내받으면 된다.

 

오종수 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마을과 학교에 주민이 늘어나 예전처럼 활기찬 마을교육공동체가 형성되어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지속가능한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추진을 위해 도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군, 학교,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영곤 기자 young3369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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