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 토지 면적이 가장 넓은 시군은 ‘공주시’

  • 등록 2022.04.04 16: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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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 토지 면적 864.1㎢ 총 면적의 10.5% 차지…서산, 당진 등 순 -

[충남/박병태기자] 충남에서 토지 면적이 가장 넓은 시군은 공주시, 가장 작은 시군은 계룡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공주시가 864.1로 충남 총면적의 10.5%를 차지했으며, 이어 서산시 742.2(9%), 당진시 705.5(8.6%) 등 순으로 조사됐다.

 

면적이 가장 작은 시군은 계룡시 60.7(0.7%), 서천군 366.1(4.4%), 홍성군 446.7(5.4%) 순이었다.

 

필지 수는 당진시가 353671필지로 가장 많았고, 서산시 329534필지, 논산시가 305600필지로 뒤를 이었다.

 

충남 전체 토지 면적은 8247로 전년보다 0.8증가했으며, 이는 올해 도내 평균 개별공시지가(29403/)로 환산하면 233억 원 규모다.

 

토지 이용 현황은 임야가 4068(49.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농지(과수원) 2470(29.9%), 도로 307.5(3.7%) (집을 지을 수 있는 토지) 286.7(3.5%) 순으로 집계됐다.

 

이를 2020년과 비교하면 농지와 임야는 8.4감소한 반면, 공장용지도로 등 산업용지는 10.7증가했다.

 

농지나 임야는 각종 개발사업에 따라 다른 용도로 전용되면서 갈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토지의 이용은 도민이 살아가는데 밀접한 관계를 형성할 수밖에 없다지적통계가 공공과 민간의 전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만큼 통계의 정확성과 다양성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병태 기자 ikbn.abc@ikb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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