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병·의원에서도 코로나 대면 진료 추진

  • 등록 2022.03.29 1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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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진자의 원활한 대면 진료를 위한 외래진료센터 확충
- 현재(3.29. 0시 기준) 운영 중인 외래진료센터 279개소
- 모든 병·의원 대상 외래진료센터 신청받아, 별도 심사 없이 의료기관에서 신청한 날부터 즉시 대면 진료 가능
◈ 병상 확충 및 병상 운영 효율화를 통해 확진자 증가에 대응
- (3.29. 0시 기준 병상 가동률) 중증 68.2%, 준중증 68.7%, 감염병 전담병원 42.9%

[한국방송/박병태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어제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권덕철)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주간 동향 보고*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확충 추진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 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청) 별도 보도참고자료 배포 (3.28.)


1.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확충 추진방안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대면진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하여 중대본 회의를 통해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확충 추진방안을 논의하였다.

 

재택치료 중 필요한 경우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12월부터 외래진료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라 대면진료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 3.29일 0시 기준 279개소 진료 실시 중

 

이에,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및 코로나 외 질환까지 대면진료가 가능하도록,


외래진료센터 신청대상을 모든 병·의원으로 확대하고, 신청방법도 기존의 시도 지정에서 의료기관 직접 신청*(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절차를 간소화한다.

* 「코로나19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신청·변경서」를 작성하여 FAX 전송(033-811-7621)  → 4.8일부터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www.hurb.or.kr)로 신청

 

외래진료센터를 신청한 의료기관은 신청 후 별도 심사 없이 신청한 날부터 즉시 대면진료를 실시할 수 있으며, 참여하는 병·의원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수가(감염예방관리료 등) 청구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자 외래진료센터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병·의원은 별도 시간 또는 공간을 활용하여 진료하고, 코로나 또는 코로나 외 진료가 가능한 의사, 간호인력을 확보하여야 한다.

 

병원급 의료기관은 3월 30일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은 4월 4일부터 심평원을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들이 필요 시 적절한 진료를 받고,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 주요방역지표 현황


【병상】

3월 29일(화)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 병상은 관리 가능 범위 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정부는 병상 확충 및 운영효율화를 지속 추진 중에 있다.


전체 병상 보유량은 전일 대비 290병상 감소하여, 52,578병상이 운영 중이다
 
3월 29일(화)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8.2%, 준-중증병상 68.7%, 중등증병상 42.9%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1.6%이다.

 
【입원대기】

입원대기는 병상여력이 회복되면서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위중증·사망자】

3월 29일(화)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215명(전일 대비 58명 감소)으로 3월 8일부터 1천 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237명이고, 60세 이상이 224명(94.5%)이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56,425명이고, 확진자(347,554명) 중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은 16.2%며, 최근 1주간 16.2%~20.9%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확진자·위중증·사망자 예방접종력】

최근 8주간(1.23.~3.19.) 만 12세 이상 확진자의 7.4%, 위중증 환자의 45.8%, 사망자의 43.3%가 미접종자(미접종자와 1차접종 완료자를 포함)이다.  ※ 만 12세 이상 미접종자 비율 5.5%


【재택치료】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3.29.0시 기준)는 307,342명으로, 수도권 157,844명, 비수도권 149,498명이다. 현재 1,703,065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재택치료체계 현황】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 대상 건강관리(1일 2회)를 위한 집중관리의료기관은 현재 1,148개소(3.29. 0시)로 38.8만 명 이상의 집중관리군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이다.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대상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206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3.28. 17시 기준)
* 운영개시 예정인 기관도 포함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61개소 운영되고 있다. (3.28. 17시 기준)


재택치료 중 필요한 경우 검사, 처치, 수술, 단기입원 등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는 279개소 운영되고 있다. (3.29. 0시 기준)


재택치료 관련 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 단기외래진료센터 등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일부 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 의료기관 현황】

3월 28일(17시 기준) 기준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은 469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은 9,550개소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진료 지정 의료기관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태 기자 ikbn.abc@ikb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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