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경북·강원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

  • 등록 2022.03.17 10:15:06
크게보기

- 전국재해구호협회 통해 성금 4천만 원 기부,
- 경남자원봉사센터 재난현장 자원봉사 간식꾸러미 등 이재민 후원물품 지원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경상남도는 16일 성금 4천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거주시설 설치, 구호물품 및 의료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삼척 지역의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산불진화헬기 2대, 진화인력 342명과 진화차량 126대를 현지에 급파하였으며, 경남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현장 자원봉사자에 간식꾸러미 200개를 지원하였다.  

김영곤 기자 young336933@naver.com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