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21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출
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동요의 확산과 보급을 통해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에 기
여한다는 목표 아래 어린이들이 즐겨 부를 수 있는 좋은 노래를 발굴하여 이천을 알리고, 동요도시
이미지 부각과 바른 인성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던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가 공연전통예
술 분야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지원대상 대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대회
미개최)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기까지는 참으로 많은 사람들과 단체 및
기관의 노력과 지원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사)한국동요문화협회의 윤석구 회장과 송석준 의원의 노력과 지원을 빼놓을 수 없다.
국내 굴지의 가구회사 CEO로 재직하기도 했던 윤 회장은 남다른 동요 사랑으로 모은 동요자료를
바탕으로 경기도 이천시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내에 동요박물관이 열릴 수 있도록 노력했을 뿐 아
니라, 2010년부터는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가 개최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등 동요의 보급
과 확산을 위해 큰 기여를 해왔다.
특히,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가 예선과 본선으로 이루어지고, 최고의 심사위원진과 참가자로 구성
되는 등 대회의 규모와 수준이 전국적인 수준임에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지원 대상이 아님을
안타깝게 여긴 윤석구 회장이 (사)한국동요문화협회를 통해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지원을 신청(주최 : 이천시, (재)이천문화재단, 주관: (재)이천문화재단으로 신청)해 왔고, 결국
2022년도 공연전통예술분야 경연대회(음악분야) 장관상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이천시를 지역구로 하는 송석준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주효했다. 송석준 의원은 이
천시를 동요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윤 회장의 열정과 노력에 깊이 공감하고, 동요의 보급과 확산
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초선의원 시절이던 20대 국회에서는 경기도 이천시에 국립동요박물관건립을 추진하는 「국립동요
박물관법」을 대표발의하였고, 2019년에는 동요박물관 건립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으로 국비 1억원
을 확보하기도 하였다.
21대 국회에 들어와서도 지속적으로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의 전국적인 규모와 수준에 걸맞은 문
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건의하는 등 동요의 보급과 확산 그리고 동요도시 이천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석준 의원은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진심으
로 기쁘다”며 “코로나로 2년 연속 동요제가 열리지 못해 너무 아쉬웠는데 올해는 반드시 개최되
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동요도시 이천시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