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관세평가포럼 제27차 정기 학술세미나가 지난 3일(금) 서울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관세청이 7일 밝혔다.
포럼에는 관세청 내부 평가 전문가, 관세·법무법인 등 외부전문가 및 무역·국제통상학과 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관세평가포럼 신규 회원 가입승인 및 ‘세계관세기구(WCO) 등 국제적인 관세평가 논의 동향 발표’, ‘현안 쟁점 연구사례 발표와 토론’ 순 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국적기업의 사후보상조정에 대한 관세평가 상 수용 방안’ 등 이전가격 정책에 대한 관세평가 상의 대응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포럼은 ‘관세평가’의 이론과 실무에 관한 민·학·관 합동 연구를 목적으로 2005년 4월에 창립됐고, 그 동안 26회에 걸쳐 총 73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관세평가기법 정립에 기여하고 있다.
이종우 관세청 심사정책과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평가포럼의 연구 실적과 성과에 대해 감사 의사를 표하고, ‘관세청의 과세품질 제고를 위한 노력에 관세평가포럼의 활발한 연구가 초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