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개국 138개 도시 한인경제인 집결…세계한인경제인대회 서울에서 열린다

2021.09.23 17:00:49

- ''포스트 코로나‘ 경제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전세계 한인경제인 한자리(10.12~15)
- 투자유치설명회, 대륙간 네트워킹 간담회, 수출상담회, 채용설명회 등 진행…기업·청년채용 지원
- 9월 30일(목)까지 해외 취업 원하는 구직자 접수…70개 회원사 100명 면접 매칭, 비대면 인터뷰
- 시, 서울기업 수출판로 개척과 해외 한인 국내 투자확대 기회로 연계하고 좋은 일자리 만들 것

[서울/오창환기자] 전 세계 64개국 138개 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경제인 CEO 및 차세대와 국내 중

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서울에 집결한다.

 

서울시는 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1012()부터 15()까지 그랜드 워커힐 호텔(서울 광진

)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매년 도시를 바꾸어서 진행되며, 올해는 서울시가 세계한인무역협회,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참가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하이브리드 방식(·오프라인 동

시진행)으로 결정했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정부의 방역지침(모임인원 제한 등)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는 투자유치설명회 대륙간 네트워

킹 간담회 수출상담회 채용설명회 등으로 구성, 운영된다. 특히, 글로벌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가 

총 집결하는 행사인 만큼 모국 중소기업 수출 지원, 국내 구직 청년을 위한 채용설명회는 사전 접수를 통

해 참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부터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서울 우수 중소기업 60개사를 선정하여 바이

어매칭을 진행중에 있으며 바이어 수요에 따른 온라인 사전매칭시스템을 활용해 수출 실적을 높이도

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해외취업 1:1 컨설팅, 해외 취업 환경 설명회, 기업 채용 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채용설

명회930()까지 홈페이지(oktajobfair.com) 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에 있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사 70개사와 국내 구직자 100명의 면접이 매칭되고 현

장 참가한 구직자들은 회원사 간 비대면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

해 말까지 50여 명의 해외취업을 성사시킨다는 목표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정책과장 전 세계 한인 경제인 1,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수출상담회

를 통해 서울 기업 수출판로 개척하고 해외 한인 국내 투자확대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 “잠재력있

는 국내 구직청년들과 경쟁력있는 세계한인 기업간 매칭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의 장이 될 수 있도

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오창환 기자 ckdghks1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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