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고용창출 견인

  • 등록 2021.09.13 03: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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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용안정선제대응 지원센터, 1,245명 고용서비스 지원, 568명 재취업 성과

[경남/이훈기자] 경남도는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운영으로 도내 일자리 대책 사업이 순항 중임을 밝혔다.

 

올해 총 104억 원이 투입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도내 고용위기 우려지역을 위한 종합적인 일자리대책으로 도내 실직자 대상 재취업 역량강화 교육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 운영 고용장려금 지급 주력 및 신성장산업 기업 대상 애로기술 해소 및 근무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올해 총 1,245명이 참가하여 이 중 568명을 최종 취업으로 이끈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지원센터는 퇴직자와 구직자의 취업성공을 위하여 심리안정 프로그램·취업지원프로그램·모의면접·이력서 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당사자와의 충분한 초기상담을 통해 1:1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며취업 후에도 기업과 협력채널을 구축하여 취업자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뿐만 아니라 실직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퇴직자와 그 가족 구성원을 위해 심리안정 프로그램도 올해 290명에게 제공하였다.

 

지역 고용창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사천·김해에서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현재 항공고용위기지역인 사천지역에서 사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업하여 월 2회 이동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중장년희망일자리센터와 연계하여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김해지역에서도 매월 2회씩 전문상담사를 파견하여 이동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취업지원을 위해 김해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연계해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도 진행하였다.

 

지난 3월에는 쿠팡 미니채용박람회, 4월에는 LG전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였다특히 쿠팡의 경우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센터에서 현장면접 및 구직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구직자들의 안전한 취업지원을 위한 비대면 면접도 진행예정이다.

 

또한 고용위기퇴직자를 고용한 도내 기업에 월 100만원씩 3개월간 채용장려금을 지원하여 지역 내 일자리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일수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가 퇴직자들의 고용안전망 역할은 물론 경남도의 신성장산업 전환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일자리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훈 기자 hun92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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