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경제부지사, 경남무역 방문해 수출 애로사항 청취

  • 등록 2021.08.16 03:32:53
크게보기

농수산식품 수출 및 수출물류비 현안 논의, - 코로나19로 인한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임직원 격려

[경남/이훈기자]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13일 경남도 출자기관인 주식회사 경남무역을 방문하여 농수산식품 수출관련 현안 및 수출물류비 상승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수출 현안 논의에는 박종원 경제부지사중소벤처기업과장경남무역 대표이사 및 무역1부장이 참석하여 코로나19로 항공해상 운임의 급격한 상승과 수급 불안정 등 현 상황에 대한 수출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수출 확대방안 마련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지난 2019년 경남무역은 창녕합천산청거창지역 양파 과잉 생산으로 가격하락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수급조절 및 시장가격 안정을 위해 대만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전역 양파 수출확대에 기여하였다.

 

한편 경남무역은 1994년 도내 농수산물 수출입 대행국내외 시장개척을 통한 농어민 소득 증대를 위하여 상법상 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지난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수출실적 32,736천 불을 달성하였다.

 

올해 경남무역의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액은 35,000천 불로 7월 말 기준 26,124천 불(74.6%)이다.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연일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에서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경남무역의 수출실적은 증가하고 있고앞으로도 도내 농수산식품 유망품종 발굴 및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경남도 또한 수출물류비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훈 기자 hun9229@hanmail.net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